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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할라 하이웨이 다시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5 00:00

로워 메인랜드에서 BC주 내륙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도로인 코퀴할라 하이웨이가 15일 오전 다시 열렸다. BC주 고속도로공사측은 15일 오전 8시부터 코퀴할라 하이웨이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코퀴할라 하이웨이는 폭설로 인한 눈사태 위험으로 지난 주부터 1주일 넘게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트럭과 자동차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정부도 톨게이트 수익 75만달러와 제설 및 눈사태 방지 작업에 들어간 비용 등 큰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특히 로워 메인랜드와 내륙지역을 연결하던 트럭 회사들은 도로 우회에 따른 시간 및 연료손실이 하루에 대형트럭 한 대당 300달러에 달했다며, 코퀴할라 하이웨이의 통행 재개를 환영했다.

코퀴할라 하이웨이의 통행 재개 소식을 누구보다 반긴 곳은 이 도로를 통해 연결되는 빅 화이트와 실버스타 등 오카나간 지역 스키 리조트들이다. 코퀴할라 하이웨이 차량 통행이 계속 통제될 경우, 대목인 미국 대통령의 날(18일)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예약취소 사태를 맞을 뻔했기 때문이다. .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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