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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방화 사건 식당 주인 자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18 00:00

실종 후 사체로 발견

지난 13일 새벽 2시30분 방화 사건이 발생한 밴쿠버 웨스트 브로드웨이 소재 식당 주인이 사체로 발견됐다.

캐나다통신은 폭발이 일어나 전소된 상점 2곳 중 하나인 타코 델 마 식당 주인 부부 중 부인이 자살했다고 18일 보도했다.  

연방경찰은 15일 써리 거주 42세 여성이 소유의 1999년형 닛산 패스파인더가 1/99번 고속도로 퍼리 크릭과 포토 코브사이 구간에서 발견됐으며 이어 수색 결과 그녀의 사체가 하우 사운드 인근 수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캐나다 통신은 식당 공동소유주인 써리 거주 맨짓 난다씨(42세)라며 자살 전에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밴쿠버 시경에 따르면 경찰은 폭발사건과 관련해 난다씨에 대해 질의는 했으나 의심을 표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CBC는 이들 부부와 사건 후 인터뷰를 했으며 이들 부부는 채무관계나 점원 또는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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