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건 중 4건이 총격사건
밴쿠버 다운타운 동쪽 카랠(Carrall)가 300번지 인근에서 16일 오후 6시 30분경 얼 시무어(40세)씨가 총격으로 숨졌다고 밴쿠버 시경이 18일 발표했다.
시무어씨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전부터 이미 시경에 알려져 있던 인물로, 시경은 이번 총격사건이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무어씨는 피존 파크 앞에 정차한 밴 승용차 안에 앉아 있다가 총격을 당했다. 한 목격자는 총격을 가한 남성이 “전쟁이 시작됐다”고 시무어씨에게 말한 후 2차례 방아쇠를 당겼다고 C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밴쿠버 시내에 올해 들어 6번째 발생한 살인사건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생한 살인사건 6건 중 4건이 총격 살인 사건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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