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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경전철 건설 공청회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1-09 00:00

24일 코퀴틀람 시청
버나비 로히드 몰와 코퀴틀람 타운 센터를 연결하게 될 경전철 건설과 관련된 시민 공청회가 11월 24일 저녁 7시 코퀴틀람 시청에서 열린다.

트라이 시티 지역 주민들은 기존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움 라인과 연결되는 이 노선이 스카이 트레인으로 연결될 것을 기대해왔지만 지난 10월 트랜스링크 이사회에서 경전철 방식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후 트랜스링크 결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이의가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이날 공청회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링크 측은 스카이트레인이 경전철보다 우수한 시스템이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건설 비용면에서 경전철이 저렴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경전철 방식을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2009년 완공될 예정인 새 경전철은 버나비의 로히드 스카이 트레인역에서 포트 무디 북부 지역을 거쳐 코퀴틀람 타운 센터까지 약 20분으로 연결된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전철 기술 방식, 예정 노선 등에 대한 트랜스링크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개별적으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 코퀴틀람 시청 위치 3000 Guildford Way. (604) 92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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