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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트리지 재활용 서비스 도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2-20 00:00

삼성전자 캐나다법인은 캐나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사 제품에 한해 프린터 카트리지 재활용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은 프린터 카트리지가 수명을 다한 경우 사용자가 우편으로 보내면 플라스틱과 금속 부품으로 분류 한 후 재처리해 자사가 생산하는 레이저프린터나 복합기에 다시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타(STAR)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카트리지 재활용 서비스는 삼성 레이저 프린터를 소유한 사람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캐나다 웹사이트(www.samsung.com/ca/star)에서 수취인 주소와 우편요금이 미리 인쇄된 발송장을 내려 받아 프린트 한 후 이를 카트리지를 포장한 상자에 붙여 우체국에 맡기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삼성의 재활용 서비스 발표는 캐나다에서 환경친화 기업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는 환경단체들이 태안 기름유출사태와 관련해 계열사인 삼성중공업에 대해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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