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밴쿠버 캠퍼스 내부 서쪽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2009년 봄 완공 예정으로 분양 중인 코스트 빌라는 10세대로 구성된 듀플렉스 주거지다. 배스천(Bastion) 디벨로프먼트사가 건설중인 6층 2개동으로 구성된 73세대 아파트와 길을 사이에 두고 남향으로 자리잡은 코스트 빌라는 현재 10세대 중 4세대가 분양 중이다. UBC해변가로는 현재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빌라다. 가격은 205만달러선에서 시작된다.
IBI 그룹 아키텍츠가 설계한 코스트 빌라는 3층에 4개 베드룸과 패밀리룸으로 구성돼 있다. 3145~3175평방피트 대지에 실내 생활공간 연건평은 3530~4090평방피트 가량이다. 별도로 창고와 주차장이 625~780평방피트, 실외공간 2420~3190평방피트가 추가된다. 건물은 콘크리트 또는 콘크리트 베이스에 목조 프레임으로 건설 중이다.
건물 설계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뤄졌다. 라이트는 1959년까지 활동한 ‘오가닉 건축(Organic architecture)’을 개발한 인물로, 공간에 낭비가 없으면서 자연스러운 생활공간 확보가 특징이다. 현재 구매자 중에는 건축가도 1명 있다.
남쪽을 향해 길게 서있는 코스트 빌라의 특징 중 하나는 테라스다. 차량 2대와 자전거 수납공간, 창고를 갖춘 차고 위의 1층 테라스에는 실외 벽난로와 그릴, 싱크대가 자리한다. 이 테라스는 실내에 위치한 부엌 또는 패밀리룸과 연결돼 시원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간활용에 연속성을 부여해주고 있다. 2층과 3층에도 실외 데크가 마련돼 있어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집안 곳곳에 창문이 마련돼 있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남쪽에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실내로 빛을 들여오며 주방 쿡탑 옆에 마련된 창문은 환기를 돕는다.
주방은 밀레(Miele)사 식기세척기, 5개 버너를 갖춘 개스 쿡탑, 벽에 마운트된 오븐, 와인쿨러, 빌트인 커피머신으로 꾸며진다. 원한다면 오븐과 식기세척기를 더 추가할 수도 있다. 주방에 평면 TV를 설치한 배려도 있다. 원할 경우 실내 창고공간을 개인용 엘리베이터 설치로 개조할 수도 있다.
3층과 2층은 침실과 서재로, 1층은 주방과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주차장이 있는 지하 공간에는 손님용 침실로 꾸밀 수 있다. 침실 바닥은 100% 울 카펫, 화장실 바닥은 석회석(limestone)을 사용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853 Wesbrook Mall, UBC, Van.
문의 ☎(604) 222-8439
www.coastliving.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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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하락 기대는 무리”
2008.04.17 (목)
버나비시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는 최근까지 매물안내간판이 땅에 닿을 정도로 길었다. 하지만 입주자회의에서 부동산중개사 안내간판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관리도 관리지만 주택단지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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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정으로 넓은 느낌 드립니다”
2008.04.14 (월)
alto | 앤텀 프로퍼티스사가 제공하는 거주공간
1991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든 앤텀 프로퍼티스사는 총액 10억달러 이상 90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회사다. 특히 이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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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열기 내년까지 간다”
2008.04.10 (목)
“매물은 쏟아지는데 사려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 팔려는 사람이나 사겠다는 사람이나 느긋하기는 마찬가지 입장이다. 물론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차창완 부동산 중개사는 "올 봄 이후 주택시장은 강보합세를 띨 것"이라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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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성장한 칠리왁으로 오세요”
2008.04.05 (토)
Flora | 거주 공간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첫 시도
메트로밴쿠버와 연결되는 거의 마지막 베드타운(bed town) 지역인 칠리왁에 한인 개발사 플로라 파크 디벨로프먼트가 건설중인 ‘플로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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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편의를 모두 갖춘 콘도미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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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sley | 아마콘이 밴쿠버 도심 문화 위에 세우는 건물
개발업체 아마콘(Amacon)사가 건축 예정인 비슬리는 밴쿠버 다운타운내 예일타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마콘은 남북으로 해밀튼(Hamilton)과 호머(Homer)가 사이, 동서로 스미서(Smithe)와 랍슨(Robson)가 사이 부지에 201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211세대 34층 건물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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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줄여 옮길 계획인데?팔리지 않아 내외만 이렇게 큰집에 그냥 살고 있습니다.” 주택을 처분하고 콘도로 이사할 마음을 굳힌 코퀴틀람의 김모씨는 답답해했다. 매물을 내 놓은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원매자가 나서질 않아서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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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 사이의 주거공간
2008.03.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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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Esprit)는 불어다. 보사는 이 단어를 ‘생기가 넘치는(lively)’ 의미로 해석해 버나비에 2009년 중반과 말에 완공예정인 2개의 하이라이즈 타워에 이름으로 붙였다. 현재 3베드룸, 또는 2베드룸+덴으로 구성돼 있는 2층부터 25층 사이에 30세대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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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택구입자 콘도, 아파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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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안에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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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VIP고객 분양에 이어 22일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그린은 아데라사의 환경친화-에너지 절약 기술이 동원된 다세대 복합 주거지다. 이번 2차 분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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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안에 마지막으로 지어지는 고급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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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 Villas 건축가가 선택한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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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6 (목)
로얄 뱅크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올해 주택시장 변화 조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로얄 뱅크의 소비자 설문조사는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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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2008.02.28 (목)
BC 부동산 박람회 밴쿠버 국제공항 CEO 레리 버그 회장 기조연설
제 4회 BC 부동산 박람회(BC Real Estate Convention 2008)가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25일, 26일 양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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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세는 키친 파티
2008.02.28 (목)
‘이터테이너’가 파티에서 인기 있는 손님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유행하는 풍습은 ‘디너 파티’다.‘디너 파티’하면 대형규모 식당에서나 열리는 상업적인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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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플라토로 초대 합니다”-Ledgeview
2008.02.25 (월)
일과 후 보장해주는 대규모 클럽하우스 ‘보너스’
BC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 중 하나인 폴리곤(Ploygon)이 심혈을 기울이며 조성하고 있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다이니 스프링스(Dayanee Springs)에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저층콘도 레지뷰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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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축 건물도 친환경이 대세-LEED 인증
2008.02.21 (목)
리드 시스템… 에너지 절약·친환경도 평가
환경친화적 공법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지난 1998년 미국 그린 빌딩 협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개발한 것으로 건물의 친환경적인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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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녀의 인테리어는 마리 앙트와네트를 닮는다
2008.02.21 (목)
‘BC주 홈 앤 가든 쇼’에 앞서 살펴본 올 봄 유행 예감 인테리어 코드
20일부터 24일까지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C홈 앤 가든 쇼에 앞서, 이번 전시회에 연사로 나설 인테리어 스타들이 올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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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품은 워터프론트의 자존심-Interurban
2008.02.18 (월)
로얄시티, 도심과 프레이저강 사이에 우뚝
각종 개발로 지역 구도가 바뀌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 트레인역 인근에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콘크리트 콘도가 개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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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건설업계 최고 강자를 꿈꾼다
2008.02.14 (목)
조지상 수상 업체들 2007년 부문별 수상 프로젝트 발표
매년 마다 주거용 프로젝트의 부문별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조지상은 개발 및 건설관련 업체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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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디자인 제품...유럽을 뒤져볼까
2008.02.14 (목)
캐나다인들의 관심 얻은 유럽 부엌 제품들
캐나다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제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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