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등 조작 세금 감면 제안’ 유의해야
캐나다 국세청(CRA)은 납세정보 보호와 과장 신고에 주의하라고 11일 납세자들에게 권장 사항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에게 “과장된 기부금이나 육아관련 지출, 또는 사업상 지출과 손실 조작해 세액공제를 제공하겠다는 이들을 주의하라”며 “타인이 납세신고서를 작성했더라도 납세신고에 대한 책임은 납세자 당사자에게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세청은 ▲소득 신고를 해주는 이들의 신원과 신뢰도를 분명히 알아두고 ▲신고 전 사본을 받아둘 것과 ▲빈 양식에 서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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