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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안에서 삽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3-17 00:00

Green, 아데라가 내놓은 환경친화 거주지

15일 VIP고객 분양에 이어 22일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그린은 아데라사의 환경친화-에너지 절약 기술이 동원된 다세대 복합 주거지다. 이번 2차 분양은 2009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는 87세대 아파트와 타운홈으로 구성돼 있다. 3차와 4차 건축계획도 마련돼 있지만 완공시점은 미정이다.

그린은 바인 크릭 파크(Byrne Creek Park)를 끼고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새로 조성돼 대형 매장들이 들어오고 있는 마린웨이 쇼핑 플라자가 있다. 동남쪽 사우스포인트 길을 건너면 테일러파크 초등학교, 이보다 더 동남쪽에는 바인 크릭 세컨더리가 있다. 차를 타고 나서면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 버나비 도심, 리치몬드 북쪽이 모두 5~15분 이내 거리 안에 들어오는 위치다. 북쪽에는 에드몬즈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그린은 프레젠테이션 룸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의 공원과 단지 내 놀이터, 건물 사이에 둔 개울을 자랑하고 있다. 1차 분양결과 대체적으로 살기 위한 집으로 구입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린의 특징은 그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 그대로 환경공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빌트그린 BC(Built Green BC)인증을 받은 만큼 ▲에너지 효율성 ▲수도사용 효율성 ▲건강한 실내공기 ▲실내외 내구성 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인증은 소비자에게는 주택유지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총 6층으로 구성된 건물의 구성요소들도 친환경적이다. GE사의 에너지 스타 주방기기에 에너지스타 인증 창문, 태양열 수도 예열시스템, CFL 조명 등을 갖추고 있다. 외장에 대해서도 그린은 “서부 해안 기후에서 최고의 내구성을 보이는 외장재를 사용했으며 빗물막이공법 조항을 준수해 BC주의 습한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린은 또한 하드우드 플로어와 그라나이트 재질 카운터, 난방타일 바닥, 파티오 가구, 크라운 몰딩 등 자신의 집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선택 사항들을 제안하고 있다.

A~D형은 아파트, T형은 타운홈으로 분양된다. 1베드룸에 1베스룸을 갖춘 A형은 약 618평방피트에 28만달러선, A형에 덴(den)을 추가한 B형은 635평방피트에 29만달러선이다. 2베드룸, 2베스룸 789평방피트 C형은 34만9000달러선이며 C형에 베드룸이 하나더 추가된 D형은 941평방피트에 42만5000달러선이 분양가다. 타운홈은 3베드룸에 2베스룸, 하프 베스룸이 추가돼 1092평방피트에 47만달러 선이다. 건물내 다수를 차지하는 세대는 2베드룸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를 요구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35-5589 Byrne Rd. Bby.
문의 ☎(604) 439-8858
www.adera.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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