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어요”
올 봄 결혼하는 K씨는 버나비에 신혼살림집을 어렵게 구했다. 맞벌이 부부인 K씨는 “집값이 너무 올라 저희 같은 경우는 콘도나 아파트 밖에 구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물론 써리나 랭리 쪽으로 나가면 조금 저렴한 값에 더 넓은 집을 구할 수는 있었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기타 편의로 볼때 선택의 폭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RBC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의 가장 보편적인 주택 가격이 65만달러에 달해 연간소득 수준이 5만9000달러를 넘지 않고는 단독주택 마련은 ‘그림의 떡’이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로서는 아파트나 콘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의 통계로는 메트로 밴쿠버지역 아파트 평균가격은 38만7032달러로 1년 전보다 12.9% 올랐다. 본지가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지역의 45만달러 전후의 아파트를 비교한 결과 평방피트당 가격이 최소 460달러에 달했다. 밴쿠버 지역의 A아파트는 평방피트당 가격이 660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간격이 큰 탓에 계약체결에 걸리는 시간은 예상보다 길었다. 3개월 이상 매매가 안되거나 최초 판매희망가격보다 낮췄지만 여전히 팔리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또, 포트 무디와 코퀴틀람의 일부 아파트는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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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하락 기대는 무리”
2008.04.17 (목)
버나비시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는 최근까지 매물안내간판이 땅에 닿을 정도로 길었다. 하지만 입주자회의에서 부동산중개사 안내간판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관리도 관리지만 주택단지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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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정으로 넓은 느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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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든 앤텀 프로퍼티스사는 총액 10억달러 이상 90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회사다. 특히 이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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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성장한 칠리왁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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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업체 아마콘(Amacon)사가 건축 예정인 비슬리는 밴쿠버 다운타운내 예일타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마콘은 남북으로 해밀튼(Hamilton)과 호머(Homer)가 사이, 동서로 스미서(Smithe)와 랍슨(Robson)가 사이 부지에 201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211세대 34층 건물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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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목)
집을 줄여 옮길 계획인데?팔리지 않아 내외만 이렇게 큰집에 그냥 살고 있습니다.” 주택을 처분하고 콘도로 이사할 마음을 굳힌 코퀴틀람의 김모씨는 답답해했다. 매물을 내 놓은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원매자가 나서질 않아서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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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 사이의 주거공간
2008.03.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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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Esprit)는 불어다. 보사는 이 단어를 ‘생기가 넘치는(lively)’ 의미로 해석해 버나비에 2009년 중반과 말에 완공예정인 2개의 하이라이즈 타워에 이름으로 붙였다. 현재 3베드룸, 또는 2베드룸+덴으로 구성돼 있는 2층부터 25층 사이에 30세대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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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2008.03.20 (목)
생애 첫 주택구입자 콘도, 아파트 선호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어요” 올 봄 결혼하는 K씨는 버나비에 신혼살림집을 어렵게 구했다. 맞벌이 부부인 K씨는 “집값이 너무 올라 저희 같은 경우는 콘도나 아파트 밖에 구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물론 써리나 랭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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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안에서 삽니다"
2008.03.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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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VIP고객 분양에 이어 22일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그린은 아데라사의 환경친화-에너지 절약 기술이 동원된 다세대 복합 주거지다. 이번 2차 분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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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2월 주택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평균 13.1% 올랐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거래량 증가(3.2%)와 함께 평균가격(47만2147달러)도 12.7% 뛰었다. 지역별로는 뉴웨스트민스터(216.7%)와 포트 코퀴틀람(68.4%)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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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뱅크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올해 주택시장 변화 조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로얄 뱅크의 소비자 설문조사는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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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2008.02.28 (목)
BC 부동산 박람회 밴쿠버 국제공항 CEO 레리 버그 회장 기조연설
제 4회 BC 부동산 박람회(BC Real Estate Convention 2008)가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25일, 26일 양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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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테이너’가 파티에서 인기 있는 손님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유행하는 풍습은 ‘디너 파티’다.‘디너 파티’하면 대형규모 식당에서나 열리는 상업적인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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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플라토로 초대 합니다”-Ledgeview
2008.02.25 (월)
일과 후 보장해주는 대규모 클럽하우스 ‘보너스’
BC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 중 하나인 폴리곤(Ploygon)이 심혈을 기울이며 조성하고 있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다이니 스프링스(Dayanee Springs)에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저층콘도 레지뷰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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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축 건물도 친환경이 대세-LEED 인증
2008.02.21 (목)
리드 시스템… 에너지 절약·친환경도 평가
환경친화적 공법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는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지난 1998년 미국 그린 빌딩 협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개발한 것으로 건물의 친환경적인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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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목)
‘BC주 홈 앤 가든 쇼’에 앞서 살펴본 올 봄 유행 예감 인테리어 코드
20일부터 24일까지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C홈 앤 가든 쇼에 앞서, 이번 전시회에 연사로 나설 인테리어 스타들이 올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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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품은 워터프론트의 자존심-Interur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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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시티, 도심과 프레이저강 사이에 우뚝
각종 개발로 지역 구도가 바뀌고 있는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 트레인역 인근에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콘크리트 콘도가 개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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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건설업계 최고 강자를 꿈꾼다
2008.02.14 (목)
조지상 수상 업체들 2007년 부문별 수상 프로젝트 발표
매년 마다 주거용 프로젝트의 부문별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조지상은 개발 및 건설관련 업체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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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디자인 제품...유럽을 뒤져볼까
2008.02.14 (목)
캐나다인들의 관심 얻은 유럽 부엌 제품들
캐나다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해외 제품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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