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박지원씨 돕기 모금 ‘훨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1 00:00

10일 현재 1만2116달러

박지원씨 물리치료비 돕기 모금이 1만2000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4월 20일 열리는 밴쿠버 마라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10일 현재 목표액의 60%를 돌파한 것이다.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돌아 마지막 스피치를 올리는 시기.

박지원씨 돕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최강미씨는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후원자와 성금을 직접 전달하겠다는 분도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개인후원자는 60여명, 단체후원은 10곳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20일 밴쿠버 마라톤 대회는 론 메이언코트 BC주의원을 팀장으로 40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한다. 참가자 가운데는 부부, 대학동문, 직장동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지원씨가 타는 휠체어를 밀고 갈 건각(健脚)만 10명이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도 가족을 포함 6명이 참가한다. 박지원씨 물리치료비 모금은 마라톤 이후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관련 문의
이메일 lovejiwonjj@live.com, 전화 (604) 317-8540(캐런)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