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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업 시키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2 00:00

즐겁게 해야 성공한다

한국은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이겠죠?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기온이 올라갈수록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추운 계절에는 옷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었지만, 따듯한 계절에는 어쩔 수 없이 몸매를 노출시켜야 하니까요. 따듯한 계절이 오면 짐(gym)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합니다.

그렇지만 따듯해진다고 해서 급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성공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몸매를 관리하는 운동은 생활 속에서 필수적인 스케줄로 행해져야 합니다.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식사를 하듯이 말이에요.

저보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몸매를 관리하는 것을 보니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제가 운동을 하는 것은 굳은 각오로 하기 싫은 운동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활 속에 배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불편합니다. 운동을 하는 시간 또한 결코 힘들거나 괴롭지 않습니다. 운동이란 상대가 있고 스코어가 있는 게임일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모든 운동은 상대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몸매를 위한 운동은 자신이 상대입니다. 그리고 줄어드는 체지방이 스코어이죠. 나 자신의 게으름, 의지박약, 나약함 등과의 대결에서 이길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몸매를 위한 운동은 이렇듯 즐겁게 해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굳은 각오로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운동을 하게 되면 쾌감보다는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어떠한 동기로 하던 상관이 없습니다. 저 또한 미국 여배우 킴 베신져가 나오는 ‘나인 하프 위크’라는 영화를 보고 동기를 부여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운동의 끝은 없습니다. 시작을 했으면 평생 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작정해 보세요.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그리고 효과도 그만큼 좋아 집니다. 양치질과 샤워, 식사를 평생하듯이 운동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Today’s Exercise

가슴을 업 시키자!

팔 굽혀 펴기라고 부르는 운동이지만 팔이 아니라 가슴을 위한 운동입니다.
가슴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세요.

(사진1)
1.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로 엎드립니다.
2. 팔은 어깨보다 약간 넓게 벌려줍니다.

(사진2)
3. 호흡을 마시면서 천천히 상체를 내립니다.
4. 이때 가슴 근육의 윗부분에 긴장감을 느껴야 합니다.
5. 최저지점에서 잠시 멈춥니다.
6. 호흡을 내쉬면서 힘차게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7.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오직 가슴 근육만 사용합니다.

- 위의 동작을 10~20회 가량 반복하면 1세트입니다.
- 1세트가 끝나면 40초 가량 쉬고 다시 반복합니다.
- 하루 3~5세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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