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김정민씨 응원해주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5 00:00

미스캐나다 출전...인터넷 투표 후원 가능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에 출전한 김정민(아그네스 김·사진)씨에 대한 동포사회의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은 한국계로서 캐나다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김씨를 응원하기 위해 11일 5000달러를 지원했다. 신용조합 차동철 전무는 “신용조합이 한인과 한인사회를 위한 금융기관인 만큼, 김정민씨가 한인학생으로서 캐나다에서 한인사회의 입지를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조합은 지원금을 김씨의 어머니 김명주씨에게 전달했다. 김명주씨는 딸을 돕기 위해 15일, 대회가 열리는 토론토로 떠날 예정이다.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후보는 각 지역사회로부터 스폰서를 받아 3500달러 등록금을 내게 돼 있다. 명망이 높은 곳에서 스폰서를 받을수록 후보에게는 가산점이 되는데, 김씨는 신용조합 외에도 페이지(Page)로 근무해 온 연방 상원 등에서 기금을 지원받았다. 신용조합은 등록금 외에 제반 비용을 감안해 5000달러를 지원한 것이다.

김정민씨는 예비 선발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후보 62명 중 한 명으로, 18일부터 다른 후보들과 함께 토론토에서 합숙생활을 시작한다.  26일 오후 8시 한 차례 예선을 걸쳐 28일 오후 7시30분에 최종적으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가 가려질 예정이다.

한인사회가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김씨의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공식 후보 소개 웹페이지에서 ‘vote’ 버튼을 누르면 김씨에게 가산점이 부여된다. 투표는 한 IP주소당 4번까지 가능하다. 즉 사무실이나 주택에서 투표할 경우 4차례로 투표가 제한된다. 투표사이트 www.beautiesofcanada.com/2008/agnes.htm

인터넷 지지 투표는 26일 예선에서 최종 선발전 후보 20명을 선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