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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정으로 넓은 느낌 드립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4 00:00

alto | 앤텀 프로퍼티스사가 제공하는 거주공간

1991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든 앤텀 프로퍼티스사는 총액 10억달러 이상 90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회사다. 특히 이 회사가 밴쿠버 시내에 새운 ‘큐브(Qube)’ 빌딩은 그 독특한 구조 면에서 밴쿠버의 명물 중 하나다.

이 회사가 로프트 콘도 ‘앨토(alto)’를 밴쿠버 다운타운에 짓고 있다. 앨토는 음악의 음역 중 하나를 의미하지 않는다. ‘높은-’을 뜻하는 형용사로서 앨토다. 이름 그대로 건물의 특징은 높은 천정이다. 각 세대별로 천정 높이가 10피트에 달한다. 여기에 ‘로우-e’ 유리창문을 접목시켜 같은 바닥면적으로 지어진 콘도보다 20% 더 넓은 공간과 빛을 제공한다. 로우-e 유리창은 빛은 최대한 흡수하고 열은 적정온도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밝은 색과 어두운 색 2가지 중 하나 선택이 가능하며 모든 세대에 워크인 클로짓 크기의 창고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간 곳곳에 수납장소를 마련해 놓은 것도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다.

앨토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에서도 웨스트 엔드와 예일 타운 사이에 하우가(Howe St.)와 데이비가(Davie St.)가 교차하는 지점에 건설 중이다. 상점과 식당, 공원과 문화시설이 도보로 5~10분이내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또한 버라드 브리지와 그랜빌 브리지가 3블럭 이내 인근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밴쿠버 남쪽과 남서쪽 방면으로 이동이 용이한 면도 있다.

현재까지 구매자는 주로 부모가 자녀의 거주용도로 산 경우가 많다. 젊은 층이 실제 거주공간으로 생각해 구입한 이들이 많고 다운사이징 목적이나 투자목적 구매자들이 섞여 있다.

젊은층 기호에 맞는 시설과 요소가 건물 내 많이 포함돼 있다. 7층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라스에는 BBQ시설과 옥외정원을 갖추고 있고 3층 라운지에는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돼 있다. 2층에는 워크샵 시설이 있어서 공구를 가지고 자전거를 정비하거나 스키에 왁스를 바를 수 있게 해놓았다. 여기에 거주자 전용 렌터카(Volvo C30)를 마련해 거주자가 필요할 경우 염가에 차를 빌려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앨토 완공은 2009년 가을 예정으로 총 110세대 중에 현재 미분양분은 24세대가 남아있다.

분양 중인 세대는 5종류로 504~597평방피트 스튜디오(41만9900~44만9900달러), 617~691평방피트 1베드룸(47만3900~49만9900달러), 828~968평방피트 2베드룸(60만9900~64만9900달러), 1141~1368평방피트 서브펜트하우스(99만~118만달러), 1588~1786평방피트 펜트하우스(150만~190만달러)다. 가격에는 주차장과 별도 창고공간이 포함돼 있다. 계약은 계약서 작성시 주택가 10%를 내고 4개월 이내 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재 앨토 프레젠테이션 센터는 12일까지 개방된 후 정리될 예정으로 이후에는 전화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233 Howe St. Van.
문의 ☎(604) 780-3296, 767-6333
http://www.altolif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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