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6회 연속 올림픽 출전, 이상 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8 00:00

한국 여자하키대표팀, 18일 밴쿠버 도착 26일부터 빅토리아서 올림픽 최종 예선전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18일 밴쿠버 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했다.

박충서 단장이 이끄는 대표팀은 빅토리아로 옮겨, 다음 주 26일부터 시작되는 올림픽 최종 예선 경기 준비에 임한다. 한국 대표팀은 홈팀 캐나다를 비롯해 아일랜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우루과이 등 6개국과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른다. 첫 경기는 26일 우루과이와 맞붙게 되며, 27일 말레이시아, 29일 이탈리아, 5월 1일 아일랜드와 경기를 치르고 5월 3일 홈팀인 캐나다와 마지막 경기를 벌이게 된다. 6개팀 중 1팀만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갖게 된다.

유덕 감독은 “전력을 놓고 평가하면 아일랜드, 이탈리아, 캐나다 순”이라며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사기가 최상이기 때문에 우승에는 ‘이상 무’”라고 밝혔다. 이미 빅토리아 교민 100여명으로 응원단이 구성되어 한국 대표팀을 위한 응원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40분경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현재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조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원하는 버스편으로 곧바로 빅토리아로 이동했다.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