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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밴쿠버 선 런’...다운타운 교통 통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8 00:00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단축마라톤 ‘밴쿠버 선 런’ 행사로 인해 밴쿠버시 다운타운 교통이 통제된다.

트랜스링크는 약 10만명이 다운타운 지역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정오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도로를 우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무어 교차지점부터 북쪽으로 조지아(Georgia)를 따라 스탠리 공원 입구까지 간다. 이어 스탠리 공원 앞 라군 드라이브(Lagoon Dr.)를 따라 서쪽으로 진행 비치 애비뉴(Beach Ave.)를 만나면 이 길을 따라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버라드 브리지를 통해 다운타운 밖으로 나간다. 이어 2애비뉴와 6애비뉴를 따라 동쪽으로 진행해 다시 캠비 브리지를 만나면 이 다리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들어온다.

달리기 루트가 다운타운을 에워싸는 형태이기 때문에 20일 스탠리 공원, 그랜빌 아일랜드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은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 퍼시픽 블루바드(Pacific Blvd.)와 키퍼(Keefer St.)에서도 미니 달리기 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역시 차량이 통제된다.

대중교통편 중에는 당일 버스 번호 4번, 7번, 10번, 16번, 22번, 99B라인이 그랜빌 브리지와 버라드에서 우회할 예정이다. 84번은 메인가와 버라드 사이 운행을 중단하며 C21번과 C23번 소형버스는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 엔드로 운행을 중단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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