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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자리잡을 유일한 하이라이즈 콘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4-19 00:00

Solair | 한인 수요를 겨냥한 고급스러운 프로젝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가 한인타운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하이라이즈 주상복합 고급 콘도 ‘솔레어’가 주인을 찾고 있다.

올해 말 완공돼 입주예정인 솔레어는 10년 전부터 프랑스인 지주가 개발에 염두를 두고 인근의 땅을 모으기 시작해 2년 전에 착공한 건물이다. 밴쿠버지역에서 솔레어 판매를 맡고 있는 김학일 부동산 중개사에 따르면 밴쿠버는 일단 서류만 정리돼 있으면 땅파기 전에도 분양이 가능하지만 미국은 어느 정도 지어진 후에야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시장에 나왔다.

22층 높이 솔레어는 1, 2층은 상가, 3~6층은 주차장으로, 7층부터 생활공간이 시작되도록 구성돼 있다. 각 세대 당 넓이는 1339평방피트에서 1950평방피트로 밴쿠버 지역 콘도에 비하면 훨씬 넓은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도 큰 편으로 세대당 평균 300평방피트 이상이다.

입주자는 주로 은퇴 후 주택에서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고 관리에 손이 덜 가면서도 고급스러운 콘도로 솔레어를 찾는 이들이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 LA를 오가는 사람들이나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부지역에 별장용도로 구입하기도 했다.

평균가격은 평방피트당 650~670달러 선으로 계약 조건은 5% 계약금 지급 후 완성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계약시 10%를 계약금으로 낼 경우 옵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김 중개사는 “LA다운타운이 평방피트당 1200~1500달러, 바닷가 지역이 20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세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미국 부동산이 하강국면인 가운데 선매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김 중개사는 캐나다 달러 강세 이점을 들었다. 현재 강세인 캐나다화로 미국내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대미달러 약세 전환이 전망되는 캐나다화가 떨어질 때 투자차익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 하강국면으로 인해 저렴해진 건축비용이 가격에 반영된 점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인 점을 미국 부동산 구매의 장점으로 짚었다. 여기에 “윌셔가 한인 부동산 카멧은 여러모로 미국시세와 조금 다르게 움직이는 점이 있다”고 김 중개사는 덧붙였다.

솔레어는 코어(KOAR)사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건축은 아천(Archeon)그룹이 맡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일본 디자인회사 슈퍼 포테이토가 맡아 고급스러움을 불어넣었다. 각 세대별로 바닥은 메이플, 티크 하드우드플로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주방과 화장실은 시저스톤 카운터탑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풍기도록 했다. 구매자는 어두운색과 밝은색 배색을 선택할 수 있다.

부대 시설로는 7층 스카이덱, 옥외 수영장과 자쿠지, BBQ공간과 다이닝 공간, 헬스와 요가 클럽, 도서관, 비즈니스 라운지를 두고 있다.

윌셔가는 금융가로 한인 편의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는 가운데 솔레어 앞에는 지하철역도 있어 교통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940-3731 Wilshire Blvd. LA, CA.
문의 김학일부동산 ☎(604) 415-9800
SolairWilshir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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