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새 가구가 이렇게 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2 00:00

알뜰 쇼핑 정보 'UNITED FUNITURE WARE HOUSE'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코퀴틀람 센터 방향으로 로히드 선상 ‘아키아’ 매장 옆  King Edward에서 우회전을 하면 철길이 나온다.  이 철길을 지나 막다른 길에서 왼쪽 건물이 가구 웨어 하우스 ‘UNITED FUNITURE WARE HOUSE’다.  노란색 페인트로 외벽이 깔끔한 건물 꼭대기에 간판이 걸려 있다.

■ 모델 숍이 세분화되어 편리한 쇼핑 공간
‘UNITED FUNITURE WARE HOUSE’는 3000스퀘어피트 넓은 매장 안을 한 눈에 보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리빙룸, 베드룸, 다이닝룸, 홈 오피스, 메트리스, 키즈룸으로 구분되어 쇼핑하기가 편리하다. 특히 어린이 침구는 쇼룸이 마련되어 있고, 삼성, 소니 텔레비젼을 판매하고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을 가기 전 홈페이지에서 가구를 돌아보고 가서 전시되어 있는 가구 가운데 할인 판매를 하고 있는 같은 모델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이다. 침대와 소파 등 일반 가구 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평균 할인율은 20%에서 최고 50%.
쇼룸에 전시되어 있던 제품을 곳곳에 50% 이하 7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반짝 할인 상품도 눈여겨 볼만 하다. 가구마다 정품 판매 가격과 할인율, 절약하는 금액이 붙어 있다. 

■ 매장 전시용 가구 할인
BC주에서는 코퀴틀람, 밴쿠버, 써리, 리치몬드에 매장을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 퍼니처’는 각 매장마다 침대, 식탁, 장식장, 사무용가구가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에 전시되어 있지 않은 가구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 후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은 고가의 고급가구보다 중저가의 실용성 가구를 주로 취급한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가구의 튼튼함이나 품질은 좋은 편. 소파와 테이블 탁자 세트가 500달러 선에서 6인용 풀 세트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서지 않는다. 같은 모양의 가구들도 각 모델 룸마다 할인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어 정품에 다름없는 제품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 여름철 옥외용 가구와 그릴, 가전코너
유나이티드 퍼니처는 옥외용 그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름철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그릴이 99달러에서 200달러 선, 비치 파라솔과 테이블도 함께 살 수 있다. 또한 텔레비전 코너에서는 정품 가격이 1500달러인 소니와 삼성전자 제품이 1100달러 선에서 판매 되고 있다.

■ 클리어런스(clearance)코너 파격 할인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정품구매가 부담이 되는 주부들은 매장 내에 클리어런스(clearance)코너를 눈 여겨 보면 최고 6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찬스도 있다. 이런 기획상품은 수시로 교체되고 있으므로 필요한 가구가 있을 때는 약간의 여유 기간을 잡아 밴쿠버와 써리, 리치몬드 매장까지 구경삼아 돌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정품 매장에서 단종된 품목이나 단품 가운데 의자 하나가 팔려 나가는 등의 이유로 남겨진 물건, 그리고 전시 중 고객들이 만지면서 손때를 타거나 흠집이 생긴 물건들을 수리한 것이지만 이용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품에 가까운 제품들이다.
 
▶ UNITED FUNITURE WARE HOUSE 상세 정보
● 홈페이지: http://www.ufw.com
코퀴틀람(Coquitlam)
주소:  1101 United Blvd.
전화: (604) 540-6060
영업시간: 월~금 9-9 /토 9-6/ 일11-6
써리(Surrey)
주소: 6935 King George Hwy.
전화: (604) 591-6727
영업시간: 월~금 9-9 /토 9-6/ 일11-6
밴쿠버(Vancouver)
주소: 3057 Grandview Hwy.
전화: (604) 430-8899
영업시간: 월~금 9-9 /토 9-6/ 일11-6
리치몬드(Richmond) 
주소: 7731 Alderbridge Way
전화: (604) 270-7810
영업시간: 월~금 9-9 /토 9-6/ 일11-6

이재연 기자 jy@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34억달러 규모, 26개 개발사업 1분기 착공
올해 1분기를 포함해 연속 19분기 동안 BC주내 주요 개발...
노스 밴쿠버에서 6일 밤늦게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화재는 이스트 19가(E19 St.) 155번지 3층 아파트에서 오후 9시45분경 발화한 후 급속하게 퍼졌다.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는 3개 세대가 완전히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 소방대는...
누적 흑자 4억8800만달러 기록
메트로밴쿠버 교통사업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가 지난해 8800만달러 흑자 운영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랜스링크가 공개한 2007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은 8억9640만달러, 지출은 운영비 6억8200만달러와 채무상환비용 1억2650만달러를 기록해 8800만달러...
주정부, 2009 써머 게임 지원단 구성
BC주정부는 캐나다 전국체전인 ‘2009 캐나다 써머 게임(Canada Summer Games)’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원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스탄 하겐 BC관광 스포츠 및 예술부 장관은 “캐나다 써머 게임은 하계올림픽 출전자격을 얻으려는 선수들이 거쳐야 할...
주정부 승인…4년 프로그램
SFU에 노년학(gerontology) 박사 과정이 개설된다. 머레이 코엘 BC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정부가 SFU의 노년학 박사 과정 개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FU 노년학 박사 과정은 4년 프로그램으로, 현재 SFU가 운영하고 있는 2개의 석사...
5월4일, 5일 저녁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의 12주년 정기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새로운 한국무용을 개척하기 위한 시도와 함께 무대장치와 의상, 음악에서도 파격을 선보인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한국인들만의 전통 춤 사위에 국한되었던 우리 춤을...
9년 전보다 호경기…주정부 채무 상환노력 아직 필요한 상태
캐나다 납세자연맹(CTF)이 마니토바주정부의 세금정책 비판을 위해 5일 배포한 보고서를 보면, BC주는 뉴펀들랜드주와 알버타주 등 평균 4% 성장률을 보이는 산유주(産油州)에 이어 캐나다에서 3번째로 높은 9년 평균 3.3%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BC주...
체중계의 수치로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종 광고에서도 몇 킬로그램을 몇 일만에 빼주겠다는
10년간의 소득 재분배와 계층의 갈등을 해소하겠다면 서민 경제활성화 대책만을 꿋꿋이 밀고 가자 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물러가고 10년 만에 보수와 경제중심성장정책을 기치로 내세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다수 지지를 보냈던 국민들의 기대감속에는 사실...
지난 몇 주간 볼 만한 영화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던 관객 여러분을 위한 희소식. 5월 첫 주말 조선일보 영화팀의 선택은 1억8000만달러(미화)의 엄청난 제작비에 대해 별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 않은 대작 액션영화‘아이언맨(Iron Man)’이다. 나약한 인간이 첨단...
‘마샬 꽃집’대표 유명자씨
꽃집은 여성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취미로 꽃꽂이를 배운 여성들이 창업으로 연결하기에 좋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 꽃이라는 점이 여성창업자들의 구미
미얀마 군사정부는 사이클론이 중남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1만3천명의 희생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미얀마 주재 서방 외교 소식통은 군정당국은 이라와디와 양곤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 실종자...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빅토리아에서 열린 올림픽 출전 예선에서 6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은 4일 빅토리아의 경기장 스탠드를 가득 메운 한인 응원객들.   한국 대표팀이 상대팀과 볼을 다투고 있다.   MVP를 받은 박미현 선수...
목수·배관공·전기기사·자동차서비스 기술자 인기
BC주내 도제과정에 등록한 학생수가 올해 3월 31일 현재 거의 4만명에 도달해 BC주 산업훈련청(ITA)이 정한 목표모집인원을 4년 연속 초과했다고 5일 BC주 경제개발부가 발표했다. 콜린 한센 BC경제개발부 장관은 도제인력이 BC주 인력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 12일부터 시작
5월 밴쿠버 어린이들의 축제인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VICF)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순서들이 한인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주 12일부터 19일까지 밴쿠버 배니어공원(Vanier Park)에서 펼쳐질 VICF는 31년째 이어져온 밴쿠버에서 가장 큰 어린이 행사로,...
알뜰 쇼핑 정보 'UNITED FUNITURE WARE HOUSE'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코퀴틀람 센터 방향으로 로히드 선상 ‘아키아’
고지연씨의 일본식 건강상차림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UBC 아시아 도서관, 오픈 하우스 행사 열려 한국어 장서 2만7000여권…일반인도 이용 가능
◇ 지난 4월 26일 열린 오픈 하우스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이 UBC 아시아 도서관 한국어 사서헬렌 김씨의 안내로 도서관을 돌아보며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UBC ‘아시아 도서관 오픈 하우스’ 행사가 26일 UBC내 아시아 센터(Asian Centre)에서 열렸다....
우수 인력 유치위해… 11월까지 입법안 마련
정부는 30일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외국 고급 인력을...
주정부, 7월 탄소세 도입·세율 인하 병행
BC주정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도입하는 탄소세(Carbon Tax) 세수를 활용해 다른 세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28일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주정부는 지난 2월 19일 2008/09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탄소세 도입을 처음으로 예고했다. 캐롤 테일러 재무부 장관은 당시...
 1391  1392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