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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수입 일단 고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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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5-14 00:00

정부는 15일로 예정됐던 미국산 쇠고기의 새 수입조건 시행을 21일 이후로 연기했다. 그러나 내용은 바꿀 수 없고 재협상도 없다고 정부는 거듭 밝혔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청문회'에서 "(쇠고기 수입조건 개정안에 대해 개인·시민단체 등으로부터) 334건의 의견제출이 들어와 있다. (이를 검토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5일 고시(告示·시행을 의미)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의견 검토에 1주일에서 열흘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수입조건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금원섭 기자 caped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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