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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같은 분위기의 거주공간을 만나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20 00:00

Salus | 아데라사가 써리에 개발하는 아파트와 시티홈 단지

신구타운이 섞여있는 써리 남서쪽 스콧 로드(Scott Rd)와 66애비뉴(66th Ave.) 교차지점에 아데라사가 건설 중인 새리어스(Salus)는 4층 아파트와 3층 시티홈(타운홈)이 모여 398세대가 한 단지로 구성된다. 새리어스는 라틴어로 건강과 번영의 신을 뜻한다. 영어로 웰니스(Wellness)의 의미가 있다. 398세대 중 아파트는 238세대, 시티홈은 160세대로 구성된다. 완공은 앞으로 1년6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서쪽으로 델타, 북서쪽으로 리치몬드로 들어가는 91번 고속도로와 가까운 새리어스가 세워질 자리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저층 아파트와 시티홈으로 구성돼 있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선샤인 힐스 쇼핑센터, 스콧데일 쇼핑몰 등 편의시설과 시쾀과 타마나위스 2개 세컨더리, 비버 크릭과 쿠거 크릭, 바운더리 파크 3개 초등학교가 새리어스를 포함한 거주지역을 둘러싼 모습을 하고 있다. 도심과 타운십의 중간 분위기가 나는 지역으로 메트로 밴쿠버의 호흡기 역할을 하는 번스복을 서쪽 지근 거리에 두고 있는 점은 새리어스의 매력이다.

새리어스의 독특한 점은 편의부대시설(amenity)빌딩을 ‘클럽 아쿠아’라는 명칭으로 따로 설치해 단지내 문화공간으로 삼은 점이다. 옥외 풀, 핫텁, 적외선 사우나, 아로마 스팀샤워, 라운지와 파티를 할 수 있는 3500평방피트에 달하는 데크 공간이 이 빌딩 안에 자리할 예정이다.

건물은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을 채택해 목조를 기본으로 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요즘 건물에는 거의 표준화된 콘크리트 판을 삽입했고, 세대간 벽 사이에는 방음 솜을 넣었다.

내부 디자인은 컨템포러리를 바탕으로 하며 구매자는 ‘라떼’와 ‘미스트’ 2개 색상 스키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7500달러 상당의 업그레이드 옵션을 선택할 경우 주방설비와 카운터 탑, 하드우드 등 바닥재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주방가전으로 GE사의 흰색 또는 검은색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에 바닥은 인조 하드우드에 울 카펫, 타일이 섞여 있는 방식이다. 아쉬운 점은 최근 유행하는 스테인리스와 광을 낸 크롬 설비가 부엌과 화장실 싱크와 포셋에만 적용됐고, 냉장고 등 선택사항에는 업그레이드 옵션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는 한 스테인리스나 클래식 스타일을 더할 수 없어 내부시설에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할 폭이 넓지 않다는 점이다. 전기를 사용하는 인공벽난로도 구매자에 따라 취향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40년간 집을 지어온 아데라사가 빌트그린 공법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한 저공해 카펫과 페인트를 사용하고 에너지 스타 창문과 설비를 사용한 점은 향후 에너지 비용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점이다.

관리비는 아파트는 200~300달러, 시티홈은 150~260달러선이다. 정원관리비의 유무가 관리비 차이를 만든다.

시티홈은 A부터 E형까지 5종, 아파트는 B, C2, D형 3종의 플로어 플랜이 있다. 구매조건은 계약 후 7일 이내 5%, 60일 이내 5%를 내고 입주시 잔금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시티홈 중 2베드룸+덴 A형 1249평방피트는 34만9900달러,  1206평방피트 3베드룸 B형과 같은 조건에 패밀리룸이 추가된 C형은 34만9900~35만9900달러, 1485평방피트 4베드룸 D형은 38만9900달러, 1582평방피트에 4베드룸+패밀리룸 E형은 39만9900~41만9900달러 선이다. 아파트는 635평방피트 1베드룸+덴 B형은 22만9900~25만9900달러, 797평방피트에 2베드룸 C2형은 26만9900~30만9900달러, 980평방피트 3베드룸 D형은 30만4900달러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6628-120th St. Surrey
☎(604) 507-0065 /www.adera.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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