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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SFU, 연세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05 00:00

공동 연구·연구시설 공유 적극 협력하기로

◇ 고든 캠벨 BC주수상과 마이클 스티븐슨 SFU 총장은 지난 5월 20일 한국 연세대학교를 방문, 학술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캠벨 주수상(왼쪽)과 스티븐슨 SFU 총장(오른쪽)이 연세대 김관수 교수(생활성분자 하이브리드 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연세대학교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BC주정부

지난 5월 20일 고든 캠벨 BC주수상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SFU 대표단은 한국 연세대학교와 학술 공동 연구를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학교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과학과 의학 분야의 연구를 전진시키고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과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벨 주수상과 UBC, SFU 대표단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환영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김한중 총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됐으면 양측 대표단은 양국의 교육과 국제화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SFU 대표단은 연세대학교 교수들과 연구진,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고 있는 생활성분자 하이브리드 연구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 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의 연구정책과 학교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SFU와 학교 전체 협정을 비롯해 생활성분자 하이브리드 연구센터, 공과대학BK21을 포함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전부터 연세대학교와 교환학생 협정 및 학교간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국제 교육 교류를 해온 SFU는 새로 체결된 협정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의 과학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두 학교는 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교수들의 교육 교류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 참가, 국제 과학 실험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FU는 연세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제 교류를 통한 주요 연구소 중 하나인 4D 기술 관련 연구소와 연구소 내 시설을 이용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과 3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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