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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05 00:00

밴쿠버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VYSO) 오디션 통해 재능 있는 유망주 발굴

밴쿠버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VYSO)는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악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해서 실력도 키우고 경험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데뷔 오케스트라(8-11세), 주니어 오케스트라(10-13세), 중급 오케스트라(Junior, senior high school age), 그리고 고급 오케스트라 단원(최고 22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령별로 오케스트라 구성원을 나누지만 실력만 갖추어져 있다면 얼마든지 더 높은 레벨의 단원으로 뽑힐 수 있다. VYSO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력 있는 학생들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 이 오케스트라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

로저 콜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유망한 오보에 연주자이자 지휘자로, 현재 고급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VYSO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로저 콜과 함께 다른 4명의 지휘자도 각각의 오케스트라 책임을 맡고 있다.

VYSO 참가자격은 22세 미만의 학생이어야 하며,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악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고, 정부가 주관하는 시험에서 일정 수준을 통과했거나, 오디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면 된다. 뽑는 기준으로는 오디션의 영향이 가장 크다. 사무실과 스케줄을 정해서 오디션 날짜를 정하게 되면, 해당 날짜에 세 명의 시험관 앞에서 지정 곡, 자신 있는 자유곡 한 곡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이후 한 달이 지나면 합격 여부 통보가 오고 정해진 리허설 스케줄에 맞춰서 참여하게 된다.

VYSO는 악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면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밴쿠버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무실 위치 3214 W. 10th Ave. Van.
문의 ☎(604) 747-0714
이메일 vyso@telus.net (오케스트라 매니저 홀리 리틀포드)

정영한 인턴기자 (UBC 경제3학년) peteryh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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