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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음악의 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04 00:00

7월 4일 김철웅, 한국화씨 공연 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 주최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캐나다 서부협의회(회장 신두호)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남북 음악의 밤’을 개최한다.

7월 4일 포트무디 인렛 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성악가 한국화씨, 피아니스트 김철웅씨가 출연해 한국가곡과 북한가곡, 민요 등을 연주하게 된다. 한국화씨는 중국 길림성 연변가무단 출신으로 남북통일강연과 음악회를 2000회 가까이 열었다. 또, 김철웅씨는 음악의 자유를 찾아 고향을 떠나 온 북한출신 피아니스트.

신두호 회장은 “남북 음악의 밤을 계기로 통일한국을 염원하는 동포사회의 의지와 통일환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3기 출범 이후 분과위원회 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캐나다 서부협의회는 분회 활동에서도 어느 지역 협의회보다 적극적이다.

에드먼튼 분회가 6월 18일 손재식 전(前) 국토통일원장관 초청 간담회를 여는데 이어 캘거리 분회는 신호범 박사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캐나다 서부협의회는 8월 한인문화의 날을 기해 평화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 중구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김대식(金大植) 동서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동의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인수위원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임명됐던 김상근 수석부의장은 지난 달 사임했으며 후임은 정치인 K씨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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