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밴쿠버 미술관 앞에서는 유학생과 한인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밴쿠버 관련 웹사이트들을 통해 확산된 집회 소식을 듣고 현장에 모인 이들은 ‘협상무효 고시철회’, ‘국민건강 팔아먹고 폭력진압 웬말이냐’, ‘바다 넘어 밴쿠버에서 조국의 촛불들을 응원합니다’ 등의 개인 의견을 담은 종이들을 들고 미술관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참석한 채운석씨 사회로 애국가를 부르고 훌라송을 부르는 등 노래와 참가자 의견 개진 등을 통해 시위를 벌인 후 해산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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