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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다양한 목소리로 세상과 만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12 00:00

클럽 동아리 온라인 모임 ‘위키스페이스’

대한민국에 싸이월드 클럽이 있다면 외국 사람들은 주로 어떻게 온라인상으로 모임을 가질까? 대표적인 온라인 모임 웹사이트로는 페이스북을 들 수 있지만 새롭게 등극한 위키스페이스를 이용해 보자.

http://www.wikispaces.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몇 번의 절차만 밟으면 손쉽게 아이디가 생성되고 또한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학교 내 동아리와 수업 시간 과제물을 온라인상에 올릴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토론 항목에는 교수님이 토의할 주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이 그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그가 적은 장점을 이용해 접속률이 빠르고 로딩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다. 복잡한 웹사이트들은 로딩 시간이 길어서 웹페이지가 다 로딩될 때까지 꽤 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단순함을 강조해서 간단한 구성요소로 짜인 위키스페이스는 효과적인 온라인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같은 발상은 대표적인 검색엔진 웹사이트인 구글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클럽에 가입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동차에서 케이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면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위키스페이스는 여러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남길 수도 있고 남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통이다. 또한,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드는데 효율적이며 그룹, 친구들,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수정도 하고 새롭게 구성해 나갈 수 있다.

위키스페이스에서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지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영한 학생기자 (경제학과 3년) peteryh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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