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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널뛰기 상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11 00:00

캐나다 달러환율 오름세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07달러 오른 13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4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중 한때 7달러 가까이 치솟았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캐나다 달러화도 소폭 올랐다. 전날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는 이날은 0.23센트 오른 미화대비 98.04센트에 마감했다.

캐나다 달러대비 원화환율도 상승했다. 990원대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11일 외환은행 고시기준 매매기준율 1008.32원을 기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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