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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학대 용서해달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11 00:00

하퍼 총리, '원주민 기숙학교 강제 수용' 과거사 사과 성명

▲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1일 오타와 팔러먼트 힐의 하원에서  원주민들에 대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자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장(章)들 중 하나를 닫고자 하는 캐나다는 이날 지난 19세기와 20세기중 15만명의 원주민 어린이들을 엄격한 기숙학교에 강제 수용한데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이들 어린이 가운데 상당수가 이 학교에서 학대(신체적 학대와 성적 추행)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 원주민의회 의장인 필 폰테인 대추장이 11일 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폰테인 대추장은 "우리는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 스티븐 하퍼 총리(좌)가 11일 오타와 팔러먼트 힐의 하원에서 캐나다 전국 원주민의회 의장인 필 폰테인 대추장에게 자신의 원주민 학대 사과성명을 담은 액자를 건네주고 있다.

 

▲ 마르그리트 와바노란 올해 104세된 할머니와 다른 원주민들이 11일 오타와 팔러먼트 힐의 하원에서 하원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시스 /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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