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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기관 입주한 건물 투자자 찾습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6-12 00:00

뉴젠, 10만달러 단위 아보츠포드 빌딩 투자자 모집

한인부동산 개발업체 뉴젠(대표 김순오)이 상업용 부동산 보유사업에 뛰어들어 투자자를 모집한다.

11년간 운영돼 총매출 1억달러를 넘어선 뉴젠은 아보츠포드에 4개 개발사업을 추진해 이중 2개 콘도 개발사업은 올해 4월로 입주를 완료하고 마감했다. 나머지 2개 상업용 건물 개발사업은 올해 9월 또는 10월에 마감될 예정이다.

뉴젠이 개발 중인 상업용 건물 ‘뉴젠 프로페셔널 센터’.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9월-10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자 모집은 ‘뉴젠 프로페셔널 센터’로 명명된 2동의 상업용 건물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증자가 목적이다. 뉴젠 프로페셔널 센터는 맥칼럼 로드(McCallum Rd.) 1945번지와 1925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건물은 지열을 통한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며 한국 이건창호가 건축에 참여해 고급 유리를 사용했다.

김순오 대표는 “원래 2동의 상업용 건물을 개발 후 매각하려 했으나 연방정부 인력자원개발부(HRDSC)가 장기리스를 하고 여권사무소가 입주여부를 검토하는 등 리스실적이 좋아 일정기간 보유 후 매각으로 계획을 바꿨다”며 “앞으로 4~5년간 보유를 하기 위한 자금 모집차원에서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확정된 입주자는 HRDSC 외에도 MD매니지먼트와 뉴젠부동산사업본부가 있다.

투자기본 단위는 10만달러로 투자한도는 없는 상태다. 김 대표는 “매월 리스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토대로 투자금의 3~4%에 해당하는 비과세 소득을 포함한 고수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젠은 오는 18일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호텔에서 오후 4시부터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젠은 투자자가 모아지면 별도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 법인은 기존 개발투자자들의 법인과 함께 건물에 대한 소유권 100%를 나눠 갖게 된다.

뉴젠은 올해 6월까지 건물 소유를 위한 투자로부터 투자의향서와 투자금 10%를 받고 건물 2동중 1동이 완성되는 8월에 투자금 40%를 받은 후 12월에 나머지를 받을 계획이다. 2번째 건물은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앞으로 상업용 개발을 확장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써리시와 공동으로 조인트 벤처를 창업해 개발사업을 계속하겠다”며 “주거용 부동산 개발은 현재 소프트(soft)해지고 있지만 커머셜은 아직 뜨거운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용 건물 시장이 뜨거운 이유로 김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빈 땅이 있으면 주거용 건물을 개발해 인구규모가 늘면서 경제규모가 커졌지만, 상업용 건물 공간은 거의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며 “주거용 부동산이 내려가는 사이 상업용 부동산 수요는 늘어나는 주기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뉴젠은 다방면에 투자와 개발을 진행하면서 이번 상업용 투자를 통해 호기를 맞이했다”며 “상업용 개발은 거주용 사업이 침체된다고 해도 계속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및 설명회 예약 (604) 415-9390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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