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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실업률 10년래 최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2-03 00:00

캐나다 전체 실업률은 소폭 상승
전국 실업률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BC주 실업률은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BC주 실업률은 6.4%를 기록해 전달인 10월 (6.9%)보다 낮아진 반면 전국 실업률은 10월 (7.1%)보다 상승한 7.3%를 기록했다.

BC주의 실업률 감소 요인으로는 건설업계의 호황과 목재 제품 및 금속, 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꼽히고 있는데, 경제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의 연료 수요가 많아지면서 광산업과 에너지 부문의 경기가 활발해졌고 최첨단 기술 산업 또한 2001년 대규모 감원 이후 다시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활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관광업 및 교육 분야의 구직도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루니화 강세 현상이 유일한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 연료 시장의 수요가 워낙 커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영화 산업의 경우 캐나다 현지 촬영을 백지화하고 미국 내 촬영지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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