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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휴양지 아카풀코(Acap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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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7-17 00:00

꿈같은 파나마운하 크루즈 (6) 허억(밴쿠버 문인협회 회원)

4월 28일, 오늘부터 3일 간은 육지에 상륙하지 않고 계속 항해만 하게 된다. 느지감치 잠을 깨어 TV를 보니 배는 코스타리카의 서안을 전속력인 25해리(29육지마일에 해당)로 북상하고 있다.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밖을 내다보니 작은 섬이 우측으로 보인다. 악간 흐린 날씨지만 해안선은 전혀 보이지 않고 갈매기 떼만 배를 따라 수면 위를 오르락내리락 날아다니는데 이름을 알지 못할 고기떼도 가끔씩 배 옆으로 지나간다.

오늘은 ‘룸바’를 배우는 날인데 스텝을 잘못 밟는다고 아내에게 꾸중만 들었다. 저녁 후에는 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기타리스트의 기타 연주를 보고 아내와 둘이서 가라오케하는 12층으로 갔다.  나는 배 위에서 노래를 한번 부를 계획으로 “Beautiful Sunday”라는 영국가수의 노래를 연습하여 왔는데 며칠 전 가라오케할 때에 노래 책을 훑어보니 그 노래는 너무 오래된 것이라 올라있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노래라도 한번 부를 생각으로 찾아온 것이다.

마침 분위기는 노래부를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중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You are my sunshine”을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자기는 모르겠다며 옆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없지만 조금 안다”는 것이다.  “나도 잘 모르니 합창을 하자”고 제안했더니 쾌히 승낙했다. 그래서 나는 가사에 자신이 없는 그 노래를 그 사람과 어깨동무를 하고 2절까지 불렀다.

반주 없이 불렀지만 사람들은 박수를 많이 쳐주었다. 그러자 한 할머니가 나와서 3절을 신나게 불러주어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고 우리 내외가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다들 손을 흔들어 주었다.

선실에 들어와서 TV를 보니 북한 동포들이 북경 올림픽 성화를 열렬히 환영하는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4월 29일 그리고 30일,  배는 아무 말도 없이 북을 향하여 항진만 한다. 가끔씩 선장이 항해에 대한 안내를 한다.  배 주위에는 갈매기도 물개도 보이지 않고 파고만 점점 높아진다.  물의 수면은 2층의 높이와 같은데 우리가 걷는 6층까지 바닷물이 튀어 올라온다. 우리는 많이 걸었다. 성경공부에도 참석하고 춤도 배우고 또 극장 구경도 열심히 해서 시간을 바쁘게 보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함께 와서 잡담을 하며 많이 웃지 않았다면 매우 지루하리라고 생각했다. 어느 한국 할머니는 크루즈 하는 것이 선실에 갇혀 사는 생지옥 같다고 하였고 어떤 내외는 크루즈하는 동안에 부부 싸움이 벌어져서 이혼할 뻔했다고도 한다. 생활반경은 좁아지고 심적 상태는 고조되어 있으니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5월 1일, 오늘은 멕시코의 아카풀코에 상륙하는 날이다. 아침을 일찍 먹고 8시 30분에 배 밖에서 집합했다. 1인당 59달러 짜리 시내관광을 8달러에 흥정해서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구 시가지로 차를 몰았다. 오늘은 노동절이라 행진 준비에 분주하다. 우리 운전기사는 초등학교 선생인데 오늘은 휴일이라 푼돈이나 벌려고 나왔다고. 주택은 대부분 시멘트 구조물인데 흰 페인트를 해서 깨끗하게 보였다.

시가지가 작은 산으로 둥글게 둘러 있어서 주택이 산을 따라 많이 올라갔는데 차도는 산밑까지만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를 산밑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TV에서 여러 번 보아온 그 유명한 크리프 다이빙(cliff diving) 하는 곳으로 갔다.  그들은 손님이 많이 모일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한 시간 가량 지난 후에 여남은 명이 바다 쪽에서 보이더니 벼랑을 타고 각각 다른 높이로 기어올라가 이곳저곳에 정돈해서 있다가 한꺼번에 한 사람,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씩 물개처럼 그 높은 벼랑에서 푸른 바닷물로 뛰어 드는 것이다.  그 중에는 여자도 한 사람 있었는데 제일 높은 곳은 해면에서 37m나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모두 다 한 가족으로서 벌써 삼 대째 이것을 전업으로 하고 산다고 한다. 그런데 제1대 할아버지는 다이빙하다가 죽었다고.

아카풀코의 신도시는 미국의 시가지를 옮겨놓은 듯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후랭크 시나트라가 살았다는 별장도 거기에 있다.  아주 으리으리하게 멋있고 비싼 호텔들이 즐비한 반면 하루에 10달러 정도면 투숙할 수 있는 여인숙도 많이 있다. 이 도시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범법하면 매우 중벌을 준다고 한다. 차에 열쇠를 꽂아 놓은 채 문을 열어놓아도 아무 일이 없다.

해변가 텐트 밑에 앉아 점심을 먹고 바닷물을 바라보니 너무도 맑다. 바닷물에 발이나 담그려고 신을 벗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큰 파도가 밀려와서 바지 가랑이까지 다 젖어버렸다.  작은 파도가 서너 개 밀려온 후 큰 파도가 한 번씩 모래 위를 덮치는 바닷물의 속성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날씨가 33도에 쾌청이니 바지는 이내 말랐다. 우리는 시장에 가서 약간의 쇼핑을 했다. 시장구경이 흥미도 있고 또 선착장 근처에 있는 선물가게보다는 다소 값이 저렴했다. 오늘은 노동절 행진으로 교통이 매우 혼잡했다. 길은 좁고 차는 많이 밀리니 운전기사들이 곡예운전을 한다. 우리 운전기사는 마음씨도 좋고 너무 싸게 흥정이 되어서 다른 때보다 2배 정도의 팁을 주었다.

배에 돌아와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한 사발이나 먹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 아내는 피곤해서 잠시 쉬는 동안 나는 11층 갑판 뒤쪽으로 갔다. 떠나가는 배 위에서 아름다운 아카풀코를 바라보며 나의 기분을 즐기기 위해서다. 배는 정각 5시를 기하여 서서히 항구를 떠나고 3인조 보컬팀(vocal team)은 신나게 노래한다. 70대로 보이는 뚱뚱보 할머니가 파트너도 없이 신이 나서 춤을 춘다. 나는 맨 뒤쪽 한가운데 빈자리를 차지하고 홀로 앉았다. 점점 멀어져 가는 아카풀코를 바라보며 신나는 음악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듣는다.  배 뒤에 있는 두 개의 스크루(screw)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흰 물결의 긴 꼬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깊은 상념에 빠진다. 이 순간이 참으로 행복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동란으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가산이 파탄되어 고통스럽게 살았던 학창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감사의 눈물이다. 부족한 인간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선실로 돌아오니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한 저녁시간에 겨우 맞추어 식당에 갔다.  우리 식구 10명이 식탁에 둘러앉았다. 애피타이저(appetizer)로 나온 생 참치 참기름 무침이 얼마나 맛이 좋은지 1개씩 더 시켜서 먹었다.

한때 마야 문명을 꽃 피웠던 멕시코는 1521년에 스페인에 정복되었다. 스페인의 식민지 통치 하에서 시달렸던 국민들은 총궐기하여 1821년 독립을 쟁취했다. 그러나 정권 다툼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1835년 멕시코의 일부로 있던 텍사스가 독립을 선언하고 내전이 시작되었다. 1836년 텍사스 군은 멕시코 군을 크게 이기고 독립 협정에 서명을 받았으나 멕시코는 그 독립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1845년 텍사스가 미국의 일부로 편입하자 미국과 멕시코는 국경분쟁이 시작되고 1846년 전쟁이 발발했다. 2년 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Mexico City)까지 쳐들어간 미국은 멕시코 국토의 약 삼분의 일이 되는 북부지역을 단돈 1500만달러의 현금과 325만달러의 채무를 부담하여 준다는 조건으로 사들일 수 있었다. 그때에 미국으로 편입된 땅이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등 세 주(state)의 전체와 애리조나의 대부분 그리고 콜로라도, 뉴멕시코 및 와이오밍의 일부인 것이다. 1867년 720만달러에 구입한 알래스카와 더불어 팽창하는 미국의 모습을 한눈으로 보는 듯하다.

그 후에도 멕시코는 프랑스의 침공, 독재와의 투쟁, 경제적 파탄 등으로 몹시 어려운 기간을 지내다가 제2차 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하자 미국이 군수물자의 조달을 위하여 적극적인 경제지원을 하게 되어 수출산업이 갑자기 발전하게 되었다.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나라로서 지금은 1인당 GDP가 1만달러가 조금 넘지만 빈부의 차이가 너무 심하여 인구 1억900만명(2007년 통계)의 40%가 빈곤층에서 허덕인다.

1960년대부터 관광도시로 발전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아카풀코의 인상은 참으로 좋았다. 내일은 멕시코의 다른 항구인 만자닐로를 구경해야지. 날씨는 많이 덥지만 바닷바람으로 견딜만하고 남국정서에 점차 정이 들어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빙그레 웃으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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