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라· 투산, 최우수차 선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2005년형 기아 스펙트라(Spectra)와 현대투산(Tucson)이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가 실시한 12개 분야별 최우수차 투표에서 이코노미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9일 자동차기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코노미 카 부문에서는 기아 스펙트라(LXSedan)가 시보레 폰티악, 현대 액센트(5-Doo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패밀리 카는 마쓰다6 스포츠, 럭셔리 카는 크라이슬러 300C, 스포츠 유틸리티(SUV)는 BMW X3, 크로스오버는 현대 투산(Tucson)이 선정됐다.
또 스포츠 콤팩트는 볼보 S40, 스포츠 카는 포드 머스텡 쿠페, 미니밴은 혼다오딧세이, 스테이션 왜건은 마쓰다6 스포츠왜건, 픽업은 도요타 타코마, 컨버터블은벤츠 SLK 350, 대체연료 차량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이다.

협회 소속 60여명의 기자들은 지난 10월말 모든 신형 모델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4일 동안 실시해 12개 부문별로 투표를 했다.
역시 이 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와 트럭은 내년 2월16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캐나다 국제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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