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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학비, 좀 더 알고 내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07 00:00

의료보험 통해 각종 혜택 가능

학비가 요즘 들어 점점 인상되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왕 내게 될  학비를  좀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았다. 학비내역을 보면 한 과목당 434달러25센트인 수업료 외에도 훨씬 많은 항목이 더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업료 외의 학비 중에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은 UBC학생이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210달러21센트짜리 학생보험료(Med/Dent Fee)다.  이 보험은 선 라이프 보험 (Sun Life Insurance)사가 관리하는 것이고 학생들은 의약품, 치과, 안과 이용 시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을 구입할 경우 5달러 최소요금(deductible)을 내면 나머지 약값에 대해 8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예방주사를 1년 동안 150달러까지 무료로 맞을 수도 있다, 물리치료사(physiotherapist), 척추치료사(chiropractor), 정골사(osteopath), 자연요법사(naturopath), 언어장애 치료사(speech therapist), 운동선수 치료사(athletic therapist), 마사지 치료사(massage therapist) 를 볼 때마다 20달러식 1년간 최대 400달러까지 치료비 환불을 받을 수도 있다.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가택방문 간호사 비용도 보험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고 각종 의료기구 구입비 및 각종 검사비용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치과 치료의 경우, 1년에 최대  500달러를 지원신청 할  수 있는 가운데, 예방을 위한 비용은 70%, 기본 치료비용은 50%가 할인이 된다. 예방관련 시술에는 발치, 스케일링 등이 포함되고, 기본치료에는 신경과 잇몸치료, 필링(filling) 등이 포함된다. 크라운 (crown) 이나 브릿지 (bridge) 등은 보험대상이 아니다.

안과의 경우 2년내 안경 또는 콘텍트 렌즈 가격 중 최대  75달러까지 보험혜택 신청이 가능하다. 눈 검사 비용 또한 2년간 최대 50달러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라식 시력교정 수술을 받을 경우  1년내 최대 150달러까지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병원을 방문하면 조금 더 할인을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www.studentcare.net/displaypage.ch2?UniID=41 참조
보험신청 서류는 http://www.studentcare.net/displaypage.ch2?UniID=41&p=2735&m=7 참조.
김호찬 학생기자 (UBC 4년) homoochan@ga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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