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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려면 ‘케이스 매니저’를 활용하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13 00:00

“구직자의 기본 자세는 적극성”

ISS나 석세스 등 비영리 이민봉사단체에서 제공하는 구직 프로그램은 취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일선 취업 상담가들의 냉정한 평가다. 이러한 현상은 각 단체가 진행하는 구직 서비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ISS의 한인담당 상담가 안은숙씨는 “각 단체의 케이스 매니저는 물론 구직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도우미의 역할을 할 뿐”이라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잡(job) 써치를 하는 것은 지원자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일부 구직자들은 비영리 단체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이거니와 직접 고용인까지 찾아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취업 상담가들은 “수동적 자세로는 직업을 구하기 힘들다”며 “우선 취업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자신의 케이스 매니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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