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Home Buyers Plan (HBP)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8-15 00:00

이번주는 Home Buyers Plan(HBP)을 통한 RRSP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HBP는 간단히 말하자면,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RRSP에 적립되어 있는 금액을 집 장만 Downpayment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RRSP에서 출금한 금액은 그 해의 소득으로 간주 되지만 HBP를 통해 집을 구입할 목적으로 출금할 경우는 그 해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한 사람 당 2만달러까지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고 출금이 가능하며, 부부일 경우는 각각 RRSP에서 2만달러까지, 즉 총 4만달러까지 출금이 가능하다. 단, 출금액은 출금 2년후 부터 15년에 걸쳐 다시 RRSP로 재적립되어야 한다.

HBP를 통해 RRSP에서 출금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지난 5년간 본인 이름이나 배우자 이름으로 집이 없어야 하고, RRSP에 적립되어 있는 금액은 적립된지 90일 이상이 되어야 한다.

HBP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Downpayment로 출금해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출금액이 그 해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만약 RRSP에 적립된 금액이 없어도 바로 적립해서90일 이후에 집을 장만하면, 적립금액에 대한 그 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면서도 바로 90일 후에 출금 시에도 소득으로 간주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면에서 큰 혜택을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연봉 5만달러인 사람이 RRSP에 적립되어 있는 금액이 없고 3달 후에 집을 장만할 예정이라면, 2만달러를 RRSP에 적립한후 90일 후에 HBP로 출금해도 2만달러가 그 해 소득에서 공제되기 때문에, 2만달러 × 40% 세금의 경우 8000달러 세금을 줄이면서, RRSP에서 HBP를 통해 출금하여 Downpayment로 사용할 수 있다.  출금액은 결국 15년에 걸쳐 RRSP로 재적립이 되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출금액의 1/15 이 그 해 소득으로 더해진다.

예를 들어 1만5000달러를 HBP를 통해 출금하고 2년후에 재적립 하지 않을 경우 1만5000달러의 1/15인 1000달러가 그 해의 소득으로 더해 진다.

RRSP에 투자된 금액이 있더라도, HBP를 통한 Downpayment가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독자께서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그것이 90일이나 또는 3년 후 일지라도, 지금부터 전문가와 상담 후 RRSP를 통해 Downpayment를 준비하는 것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를 알아보고, 적합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RRSP를 통해 Downpayment를 준비하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이력서, 고용주 입맛에 맞게 작성하라” ISS 'Advanced job search program' <글 싣는 순서>첫 번째 경력을 만들어라-캐나다 잡(job) 마켓에 대한 이해고용주 입맛에 맞는 이력서, 이렇게 작성하자보기 좋게 디자인하는 자기 소개서영어가 아닌 열정을 표현하는 인터뷰...
ISS 'Advanced job search program'
ISS의 이력서 작성 담당 전문가는 “100통의 이력서를 보내면 대략 10군데에서 인터뷰 하자는 연락이 오는데, 이중에서 단 한곳만이 최종 합격증을 준다”고 말한다
Home Buyers Plan (HBP) 2008.08.15 (금)
HBP는 간단히 말하자면, 처음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RRSP에 적립되어 있는 금액을
베이징 올림픽(2) 2008.08.15 (금)
그는 울고 있었다. 경기장에서 선수의 눈물을 보는 일은 흔치 않다. 남자는 일생에 세 번밖에 울지 않는다는데. 그는 부끄러움도 잊은 채 울고 있었다. 아니 그의 머리 속에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마저 사라진 듯 보였다. 그저 격한 나머지 눈물을 내뱉고 있었다....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은 결코 눈물을 흘리는 법이 없다.
한국 수영 올림픽 도전 44년 만에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는데도 마냥 싱글벙글하였고 15일 저녁 자유형 1,500m에서...
BC주 정부, 2012년까지 시설 건립의사 있다
BC주정부는 버나비 윌링돈 에비뉴(Willingdon Ave)에 위치한 청소년 유치장 자리에 2012년까지 형사재판을 기다리는 이들을 가둘...
장미란, 저녁 8시 출전… 기록 월등 /대표팀 감독 "세계기록 경신 도전"
4년의 담금질을 6번 도전에 쏟아 붓는다.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고양시청)이 16일 오후 8시(한국시각)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75㎏ 이상급) 금메달에 도전한다.
캐나다 학제 시스템에 있어 각 학년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번 주에는“Grade 5~6”학생들이 접하게 될 커리큘럼 및 교사의 조언관련 정보 입니다. 5학년  스스로 숙제를 해결하는 시기 5학년에 들어 가면 학생들은 저녁에 숙제를 해야 한다는...
“최대한 적게 받고, 이자율 꼼꼼히 체크할 것”
학자금 융자제도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융자를 받을 때는 비교적 높은 이자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원금과 이자가 가계에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
유홍준 교수의 한류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마지막회)
주지하다시피 동아시아의 문화는 오랫동안 중국이 주도해 왔다. 유럽의 경우 16세기에는 르네상스의 이탈리아, 17세기에는 무적함대의 스페인과 대영제국, 18세기에는 나폴레옹의 프랑스
비·바람에 중국 관중 '소음 응원'… 1점차로 눈물
마지막 12번째 화살을 박성현이 10점으로 장식하면서 스코어는 109―101. 상대인 장쥐안쥐안(張娟娟·27)이 한 발을 남겨놓고 있었다.
8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개최
밴쿠버의 여름 잔치 퍼시픽 내셔널 익지비션(Pacific National Exhibition)은 1910년부터 시작돼 ...
“자전거 운전자 안전대책 마련에 관심 보여야”
노스 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을 뒤에서 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뺑소니 차량과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건은 지난 8월 9일 새벽 4시경에 발생했으며, 용의 차종은 혼다 어코드(95~97년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49세의 노스 밴쿠버...
“연방경찰 목격자 진술확보에 수사력 집중”
랭리 앨더그로브 프레이저 하이웨이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8월 13일 자정 직전 발생한 이 사건으로 한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20세 남성인 피해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경찰(RCMP)은...
주정부 "건축 프로젝트 계속 증가...경제 튼튼하다" 선언
캐나다 전국적으로 주거용 건물 착공물량이 줄어들고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거래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부동산...
수영 박태환.墺 유도 파이셔.英 다이빙 데일리.. 네티즌들 "사랑해요, 팬이에요" 열화와 같은 성원
선수들의 땀방울, 그리고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보는 사람의..
“여름철 물놀이 사고 조심하세요”
여름철 무더위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칠리왁 거주 17세 소녀가 물놀이 도중 강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월 13일 오후 6시경 칠리왁 강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미래의 경찰관 희망자 선발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경찰 보조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모집한다. 보조원 대상 교육과정은 이번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사람은 내년 4월 현장에 배치돼 경찰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현재 버나비시에는...
야구대표팀 무서운 집중력… 일본전서 끝낸다
끝까지 포기할 줄 모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거함 미국을 침몰시킨 야구대표팀이 여세를 몰아 16일 일본전에서...
밴쿠버 시경은 마셀로스 노먼 쟈코를 공개 수배했다
밴쿠버 시경, 강력 범죄자 공개수배 167cm 77kg의 원주민 남성 밴쿠버 시경은 마셀로스 노먼 쟈코를 공개 수배했다. 쟈코는 8월 10일 오후 5시 30분경 가석방 중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밴쿠버에 있는 출감자 적응 훈련소를 이탈했다. 그는 주거침입과 성추행...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