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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어떻게 바꿀지 의논합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12 00:00

주요 도로공사, 에버그린라인 공사 앞둔 상태

노스로드사업자협회(North Road Business Association)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코퀴틀람 베스트 웨스턴 인(Best western Inn)에서 노스로드 사업진흥구역(Business Improvement Area) 결성과 노스로드의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정보교환 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에서는 향후 노스로드 확장공사와 이후에 있을 에버그린 라인공사, 지역발전 계획에 대한 코퀴틀람과 버나비시청 공무원들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황승일 변호사는 “사업진흥구역(BIA) 결성과 노스로드 도로공사는 지역내 한인 상점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BIA는 업주들이 자치권을 발휘하는 하나의 상권으로 묶인 일정 지역을 말한다. BIA가 결성되면 지역내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기부금을 징수해 지역내 ▲지역 상권 홍보 ▲치안강화 ▲청소 ▲배너와 가로등 장식물 설치 등 미화 작업에 투자 한다. 지역 내 축제 개최도 BIA내에서 벌이는 사업 중 하나다.

18일 회의에는 앤 칼슨(Carlsen) 노스로드 사업자협회 회장 외에도 폴 리(Lee) 코퀴틀람시 교통국장, 짐 맥킨타이어(McIntyre) 코퀴틀람시 도시계획부장, 피오나 애배커모빅(Avakumovic) 버나비시 지역사회 기획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다과와 경품이 제공되며 6시부터 6시30분 사이에는 업체 홍보를 위한 시간과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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