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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 인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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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9-18 00:00

금융위기 해소.. 통화공급 늘여야

캐나다 중앙은행 등 주요 6개국이 1800억 달러의 자금을 세계 금융시장에 공동투입하기로 결정한 이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혼란과 위기국면에 처했다면서 캐나다 경제의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또, 당초 우려하던 물가상승 가능성은 낮아진 만큼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신뢰 상실, 신용 위기 상태로는 경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캐나다 경제 디플레이션 우려도

스코샤 뱅크는 캐나다 기준 금리(현행 3%)가 내년 1분기 2.5%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Merrill Lynch) 캐나다도 오는 10월 21일로 예정된 금융정책회의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릴린치 캐나다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는 2009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물가는 상승하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스코샤 뱅크는 디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급자금 투입만으로는 부족하며 정책당국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18일) 토론토주식시장종합주가지수는 168.88포인트 상승했고 캐나다 달러 환율은 0.62센트 오른 미화대비 94.18센트에 마감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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