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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오카나간 캠퍼스에 의대 들어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24 00:00

2011년부터 학생 32명 수용 시작…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

UBC 오카나간 캠퍼스(UBC-O)에 의대가 건립되고 의과가 추가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23일 의사 인력 확충을 목표로 보건과학센터(Health Science Centre) 건물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UBCO에는 의대건물 외에도 문과와 이과 공용건물과 공학과 경영학 공용 건물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3동의 건물 건축을 위해 예산 1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2011년에 보건과학 건물이 완성되면 의과 학생 32명이 다니게 되며 2014년에는 해당 건물에서 공부하는 의과학생이 128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UBC-O 의대건물은 원격강의가 가능한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정부는 “네트워크로 연결해 밴쿠버, 빅토리아, 프린스 조지에서 학생들이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UBC-O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밴쿠버 지역보다 거주 비용이 약간 저렴하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도시 분위기에,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이민을 신청한 졸업생에 대한 행정적 특혜 덕분에 중국계 유학생들이 다수 해당 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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