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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전자여권 11월 발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24 00:00

본인 직접신청 의무화 유의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서덕모)이 11월 24일부터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전자여권 시행과 함께 본인 직접신청이 의무화되고 우편 접수는 폐지된다. 또, 미성년자의 해외유학이 증가면서 총영사관에서 여권발급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친권자 확인과 여권발급동의서 요구 등 처리 절차도 강화된다. 전자여권 제작 소요기간은 신청 후 2주에서 4주정도로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여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원거리 거주민의 경우 11월 24일 이전까지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면서 “기존 여권도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이 가능하므로 따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전자여권에는 전자 칩(원 표시 부분)이 내장되어 있으며 얼굴, 지문 등 생체인식정보와 개인 신원정보가 담겨 있다. 전자여권은 보안 강화와 본인 인증의 신뢰도를 높여 한국민의 편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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