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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윙스, 리베로 4강 확정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26 00:00

BC한인축구대회 추계리그

춘계 한인축구대회 우승팀, 홀리윙스가 추계리그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5일 버나비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열린 1부 B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홀리윙스는 춘계대회 돌풍의 주인공 FC ZD를 4:0으로 완파 했다. 이로써 홀리윙스는 리베로와의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에 진출했다.

또, 리베로는 FC KIKA를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리베로는 BC한인대표팀을 이끈 김종찬 감독, 이두희 코치가 건재하고 권오현 선수 등이 새로 합류하면서 전력이 강화됐다. 예선 2경기에서 모두 10골을 얻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어 추계대회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1부 A조는 전통의 강호, 밴 일레븐(Van 11)의 4강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된다. 27일, 밴 일레븐과 밴유(Van U)의 경기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양 팀 모두 1승씩을 기록하고 있고 FC 헤리티지와 카리부(Cariboo)의 경기결과도 관심거리다.

2부 리그 A조에서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헤리티지 에이스(Ace)의 경기가 주목된다. 예선1차전에서 얼리 버드를 4:2로 격침시킨 에이스는 이번 주말 보스텍과 격돌한다. 추계리그 일정 및 결과는 BC한인축구협회 홈페이지(www.bcksa.com) 참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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