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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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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0-20 00:00

리베로 3년만에 한인축구 정상 우뚝

BC한인축구대회 추계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추계대회 우승은 전통의 강호 ‘리베로(libero)’와 신생팀 ‘헤리티지 에이스(Heritage Ace)가 차지했다.

1부 리그는 ‘준비된 축구단’으로 불리는 ‘리베로’가 지난 대회 우승팀 ‘밴 11’을 3:1로 격파했다. ‘리베로’는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종찬 감독은 “밴 11의 허리, 김정환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공격수 장창주를 함윤석이 철저히 마크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최우수 선수상(MVP)은 골키퍼 진태근이 받았다.

헤리티지 에이스 대회 첫 출전 우승

2부 리그에서는 올해 창단한 헤리티지 에이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헤리티지 에이스는 주장 나정환과 스트라이커 김민수, 골키퍼 김원배의 수훈에 힘입어 ‘밴 91’을 2:1로 물리쳤다. 결정적 위기 때마다 선방한 김원배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광수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 결과”라고 밝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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