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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가지수· 루니화 반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7-24 00:00

24일 뉴욕 증시 급등…캐나다달러 0.83센트 올라
24일 뉴욕 증시의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토론토 주식 시장에서도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이틀간 급락했던 캐나다 달러화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22일 이후 375포인트가 하락해 불안한 장세를 보였던 토론토 증시에서는 24일 에너지와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S&P/TSX)가 전날보다 221포인트 오른 6,382.13으로 마감됐다. 또 이번 주 들어 22일과 23일 이틀간 2센트 가량 떨어졌던 캐나다 달러화도 24일에는 미국 달러 대비 전날보다 0.83센트 오른 63.92센트로 마감됐다.



캐나다 달러화 상승은 데이비스 닷지 캐나다중앙은행 총재가 24일 \"국내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내년 초순 경 완전히 회복될 것\"이며 \"경기 과열 방지를 위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데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24일 투자자들이 폭락했던 주식들을 골라 거둬들이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투자자들은 J.P.모건이 유동성이나 자산에 문제가 없으며 엔론의 분식기장에 자사가 도움을 주었다는 얘기도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발표한데 힘입어 J.P.모건 주식과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던 시티그룹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이 바람에 금융주 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면서 전체 지수의 상승을 촉발했다. 기술주 역시 5%나 상승하면서 오랜만에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35%(488.95포인트) 오른 8,191.29에 거래가 종료됐다고 S&P 500지수는 5.73%(45.69포인트) 추가한 843.39, 나스닥종합지수는 4.96%(60.96포인트) 오른 1,290.01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의 이날 상승폭은 지난 1987년 10월의 증시 붕괴 후 반등 때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한편 BMO 네스빗 번즈의 경제전문가 데이비드 와트 씨는 “시장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지수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인지 여부를 예측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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