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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무비자 미국여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31 00:00

캐나다서 육로 입국은 예외

11월 17일부터 무비자 미국 여행이 시작된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0월 31일 “한국 국민들은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을 이용해 11월 17일부터 미국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을 목적으로 90일 이내 미국에 머물려는 한국민은 17일부터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위해서는 현행처럼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비자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전자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전자여권이 있으면 출국 72시간 전에 미 국토안보부 홈페이지의 전자여행허가(ESTA) 사이트에 접속해 신상 정보를 입력한 뒤 입국 승인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캐나다로 입국한 뒤 육로를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경우는 무비자 여행이 불가능하다. 국경관리국(CBP) 웹사이트에는 육로 입국도 가능한 것으로 안내 되어 있으나 실제는 다르다.
 
한인동포 B씨도 최근 국경관리국으로부터 현재까지는 비행기나 선박(크루즈)으로 입국할 경우에만 비자면제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안용현 기자 ahny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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