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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험이민 유학생 몰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05 00:00

수속기간 8개월… 전문인력이민 공백 메울 듯

9월 17일부터 시행된 캐나다경험이민제도에 유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200여건의 신청건수 가운데 유학생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2년 이상 일한 경험이 있는 취업비자 소지자들이 대거 신청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다른 것이다.

캐나다 이민부는 향후 5년간 약 2만5000여건의 경험이민 신청서가 접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부터 일부 직업군으로 한정 제한되는 전문인력 이민제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열린 밴쿠버 이민국 주최 세미나에 참석했던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최주찬 대표는 “경험이민은 다른 이민제도에 비해 우선적으로 수속되며 총 처리기간은 8개월 정도”라고 밝혔다. 또, “1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숙련직(Skill level B 이상)이어야 하지만 반드시 연속적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영어권 출신은 영어시험(IELTS)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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