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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타임' 더블 女 앵커 체제 도입 '신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06 00:00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가 방송 최초로 뉴스에 여자 더블 앵커 체제를 도입했다.

KBS는 오는 17일 가을 개편에 따라 최근 여자 아나운서와 기자들을 상대로 뉴스 앵커 오디션을 실시했다.

KBS 측에 따르면 이 오디션 결과 평일 오후 8시에 새롭게 편성되는 2TV ‘뉴스타임’에 정세진 아나운서와 이윤희 기자가 더블 앵커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 KBS 측의 여성 더블 앵커 단행은 뉴스 프로그램에 있어 파격적인 일이라 볼 수 있다. 그 동안 뉴스 프로그램에서 여성 앵커 단독 진행은 있었지만 여성 더블 앵커 체제는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공영성을 살리기 위해 2TV에 ‘뉴스타임’을 신설한 만큼 이번 여자 더블 앵커 체제가 언론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KBS 공채 24기로 지난 2006년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9’을 진행하다 미국연수를 위해 하차, 올해 복귀했다. 이윤희 기자는 2TV ‘아침뉴스타임’ 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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