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버나비·써리, 재산세 적은 도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2-29 00:00

버나비, 써리, 빅토리아 시가 캐나다에서 재산세가 적은 지방자치단체들로 꼽혔다. 2004년 캐나다 24개 주요 도시의 재산세 비교표에 의하면 버나비는 5번째로 적었고 써리와 빅토리아는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재산세와 공과금을 합해 버나비는 평균 3240달러, 써리는 3314달러였다. 조사 대상 중 메디슨 해트는 2943달러로 가장 적었고 해밀튼은 4414달러로 가장 높았다. 밴쿠버는 3707 달러로 하위권이었다.

BC주의 경우 전기, 수도세, 가스비 등 공과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가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주택 비용을 주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타리오주의 경우 이러한 비용은 주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재산세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내고 있다.

이번 재산세 조사에 표준으로 사용된 주택은 25년에서 30년 된 2400평방피트 단독주택으로, 1층과 지하를 모두 갖추고 차량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에 총 대지 면적 6000 평방피트인 주택이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