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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토크쇼 첫 MC..."따뜻한 시사 프로 만들어갈 것"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12 00:00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박중훈이 데뷔 이래 첫 방송 마이크를 잡는다.

박중훈은 KBS 가을 개편을 맞아 12월14일부터 방송되는 2TV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 쇼’)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TV-라디오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박중훈은 "진행은 처음이어서 스스로도 자질이 의심되지만 진실은 통한다고 하니 따뜻한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시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중훈 쇼’는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를 다룬 토크쇼가 아닌 사회와 이슈 그리고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의 토크쇼로, 박중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함께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중훈은 또, “시사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시사를 정면으로 다루는 뉴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큰 부담감은 갖지 않으려고 한다”며 “뉴스가 아버지 같다면 우리는 어머니 같은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중훈 쇼’는 박중훈의 영화 촬영 일정으로 개편보다 한 달 늦은 12월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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