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도 곤두박질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12일 캐나다 주식시장이 곤두박질 쳤다. 토론토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TSX)는 518.39포인트 하락한 8905.61를 기록했다. 또, 캐나다 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77센트 하락한 미화대비 80.81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56.16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7월 배럴당 147달러를 기록한 이후 60% 가까이 떨어졌고 2007년 1월 이후 22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추가로 80억달러를 자금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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