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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석유 및 가스 시추권 판매 22억 달러 돌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14 00:00

11월 들어서도, 석유 및 가스 시추권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C주정부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시추권 판매액은 약 1억1400만 달러어로, 올 한 해 누계는 22억 달러를 넘겼다.

리차드 뉴펠드(Neufeld) 광산부 장관은 “2008년은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매우 성공적인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부터, 앞으로도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12일 공개입찰에서, 주정부는 2만4565 헥타르에 달하는 45필지를 판매했으며, 헥타르당 평균 판매 가격은 4679달러였다. 허드슨 호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페럴 크리크 지역은 헥타르당 5400달러에서 1만4870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시추권을 획득한 구매자는 원유 및 천연가스 계발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지역에 따라 이 권리는 5년에서 10년간 유효하다. 다음 시추권 판매는 12월 10일에 열리며, 60필지가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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