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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업계 모처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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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1-14 00:00

“BC주 9월 신차판매 4.5% 상승”

신차판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신차는 14만여 대가 팔려, 판매량이 전달 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 연속 감소 이후 첫 번째 상승세다.

승용차는 약 7만5000 대가 팔려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7,8월의 판매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한 셈이다. 미니밴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포함한 트럭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이 부문 판매량은 전달 대비 2.8% 상승했다.

지역적으로는 사스캐처원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BC주의 판매 상승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4.5%였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율은 약 11% 정도 떨어졌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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