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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외동포 정기포상 전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19 00:00

“한인사회 단합 위한 계기”

왼쪽부터 최병윤 한국어학교이사장, 김영철 前노인회장, 서덕모총영사, 김광수목사, 작곡가  이종은씨.

‘2008 유공 재외동포에 대한 정기포상 전수식’이 18일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있었다. 이날 전수식에는 정용우 노인회장을 비롯, 수상자 가족들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광수(믿음교회) 목사는 “현역에 있는 목회자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서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캐나다 사회를 위해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영철 前 노인회 회장과 최병윤 밴쿠버 한국어학교 이사장은 “다른 선배들을 제쳐놓고 상을 받는 것 같아 무척 송구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이 한인사회 단합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은 작곡가 겸 연주자 이종은씨 역시 “우리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서덕모 총영사는 “우리민족의 숨은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것 같아 종종 아쉽긴 했지만, 묵묵히 일하는 수상자들 덕분에 한인사회의 앞날은 여전히 밝다”며 수상자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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