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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초청이민 신속 처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2-31 00:00

이민부, 학생·취업 비자 연장도 고려
캐나다 이민부는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에 대한 초청이민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주디 스그로 이민부 장관은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배우자나 동거인, 자녀에 대해 초청 이민을 신청할 경우 우선 처리 대상으로 지정되며, 숙모나 고모, 이모, 외삼촌, 삼촌, 손자, 손녀 등 친척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신속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배우자 초청 이민은 1년, 손주의 경우는 최고 5년까지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민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약 5000명 정도에 대해 이민 수속 처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부는 또 개인별 초청 대상 인원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피해지역 출신의 방문객, 학생, 근로자들이 현재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을 경우 비자 연장 혜택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연방 외무부는 30일 오전 현재 지진해일 피해지역에서 숨진 캐나다인은 4명이며 26명이 태국과 스리랑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실종 또는 소재 미확인 상태인 캐나다인은 87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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